$pos="C";$title="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한국교원대 류희찬 총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청 제공";$txt="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한국교원대 류희찬 총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청 제공";$size="550,366,0";$no="2017042514130476774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현직 교원이 산림교육을 진행, 일선학교 내 숲 교육을 확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25일 한국교원대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원 연수 및 전문가 양성과정에 산림교육 과정을 개설, 현직 교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진행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교원대 교원 연수과정(연간 1만여명 수료)에서 산림교육을 병행한다. 또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기관 지정으로 현직 교사가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 기관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과 산림교육 교과과정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관련 시설·기자재 활용 등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림교육에 관한 일선학교 교원의 참여와 관심은 숲 교육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며 “산림청은 교원 양성 대학과의 협력으로 청소년 숲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 전국 48개소의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지정, 총 1만1303명의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했다.
앞서 지난 2013년에 수립한 ‘산림교육 교원 직무연수 확대방안’은 해마다 400여명의 교원에게 산림교육 교원 연수를 제공하는 기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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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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