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아이돌마스터kr' 등
UHD 전용채널 유맥스에서
4K 화질로 단독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케이블TV VOD가 초고화질(UHD) 전용 채널 유맥스에서JTBC 기대작 '맨투맨'과 청춘 성장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을 독점 방영한다.
케이블TV VOD는 HD로 제작된 드라마에 자체 개발한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적용했다.고화질(HD) 해상도(1280×720)의 콘텐츠를 4K 초고화질(UHD) 해상도(3840×2160)로 전환하는기술이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JTBC, 아마존 등다른 채널보다 4배 뛰어난 고화질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유일하게 UHD로 방영되는 유맥스 채널의 맨투맨은4월 29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주말 저녁마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맨투맨은 국정원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가 특별 임무 수행을 위해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으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또한 유맥스 채널에서만 초고화질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은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첫 실사 드라마로 SNS공개 오디션을 통해 출연자를 선발했다. 6개월 간 24부작으로 방영되는 신인 아이돌 육성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유맥스에서 28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또한 SBS funE,아마존TV등을 통해 200여 국의 전세계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황부군 케이블TV VOD 대표는 "시청자들에게 고품질의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UHD 독점 방영을 시행하게 됐다"며 "초고화질 기술 선도업체로서4K 콘텐츠 개발 및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디지털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 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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