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17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50여개 파트너사, 우수안전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이날 능원건설·관악산업·엠비엠이엔지 등 최우수 파트너사 3곳을 포함해 올해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 47곳에 대한 시상을 했다. 안전한 시공·건설에 기여한 거흥산업 등 4곳에는 우수안전 파트너사상를, 금강가구 등 3곳에는 품질하자 평가 우수 실적 관련으로 C/S상을 수여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이 '100년 기업 롯데건설을 향한 질적 성장의 해'"라며 "롯데건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협력사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 파트너사 협의체를 운영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공동 신기술 개발과 공동 특허출원 등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병행 중이다. 또 정기적으로 파트너사 간담회를 열고 자금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 5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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