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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학 기술 사업화에 2조1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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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학 기술 사업화에 2조1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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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대학 우수 인력들의 창업을 위해 연 4000억원씩 3년간 1조2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체결된 5개 대학의 3년간 9000억원을 합치면 총 지원규모는 2조1000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전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 9개 국립대학과 ‘대학 기술 사업화지원 플랫폼(U-TECH 밸리) 구축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이공계 교수, 석·박사 연구원이 창업하는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대학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사전한도를 부여해 창업,R&D,사업화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며 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도 면제한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한 기업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IPO에 나설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의 엑셀레이터와 같이 장기로드맵을 통한 책임감 있는 밀착지원을 통해 성공창업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전문인력이 연대보증 걱정없이 충분한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학이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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