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올림픽 순환열차 도입" …劉 "'대회지원위원회' 대통령 직속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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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전경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24일 나란히 강원 지역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공약을 선보이며 강원도 표심 공략에 나섰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를 방문해 "제가 집권을 하면 최우선 과제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서 마무리 지원에 총력을 가하겠다"며 "올림픽 이후에는 동계스포츠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 등 대회시설을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ㆍ평창ㆍ강릉ㆍ태백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지나는 올림픽 순환열차를 도입해 지역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원권 경제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밖에 ▲동해안권 해양 관광벨트 구축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조성 ▲통일경제특구 지정 ▲접경지역 지원확대 ▲폐광지역 지원 전면 재검토 등을 약속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구리, 남양주 등 경기지역 4곳을 돌며 수도권광역철도(GTX) 3개 노선 구축을 2019년까지 완료하고, 경기남부 4차 산업 중심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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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지원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전문체육시설의 사후 관리에 필요한 운영비를 정부가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유 후보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동계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고, 전문체육시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 지역의 교통망 확충 방안으로 ▲동해안 북부선(강릉~고성군 제진) 고속철도 조기 추진 ▲제천~삼척 간 도시간특급열차(ITX) 철도 건설 추진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공약했다. 유 후보는 공약 발표 이후 강릉과 원주, 춘천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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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전경진 수습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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