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가 술집 난동을 부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SNS 글이 눈길을 끈다.
정상수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여성으로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겠습니까"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그만 하세요. 이렇게 혹독한 질타와 비판을 받을 만한 분이 아닙니다"라고도 덧붙였다.
당시, 그의 게시글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친구 끊어야지 진짜 적당히를 모르네" ""무슨 이따위 일에도 커버를 치십니까" "가만히 계시면 반이라도 갑니다" "이런 상황에 질타와 비판은 당연한 일 아닌가요"라는 등의 댓글을 남긴 바 있다.
현재 그의 페이스북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
한편, 정상수는 21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부근에서 가진 술자리에서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지됐다. 그가 제압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화제가 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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