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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수산박람회 수출업체 20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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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은 25일부터 2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17년 브뤼셀 수산박람회'에 수출업체 20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인 브뤼셀 수산박람회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올해 세계 75개국에서 1700여개 사가 참가한다.

해수부는 수출업체들과 한국관을 설치하고 우리 수산물을 소개하는 수출홍보관과 기업들의 자체 사업을 홍보하는 수출업체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구매담당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유럽식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내도록 열린 구조로 설치한다. 별도 스탠딩 카페를 마련하여 와인과 함께 간단한 안주를 제공하고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바지락 파스타, 넙치 스테이크 등)를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에서 200건 이상 상담을 주선해 현장에서 300만달러 이상 수산물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국의 구매담당자와 접촉해 수출상대국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유럽 국가들에 대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비중은 아직 높지 않은 수준"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수산식품을 유럽 시장에 널리 알려 한국수산물의 수출시장을 넓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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