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안희정 민주원";$txt="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와 부인 민주원씨(사진=연합뉴스)";$size="550,653,0";$no="20170423144334904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23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후보 측 김현미 미디어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지사의 부인 민주원 여사가 문 후보를 위한 TV 찬조연설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공식 선거 운동에 나설 수 없는 안 지사 대신 민씨가 문 후보와 당의 승리를 위해 직접 뛴다는 게 민주당 측의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안 지사가 당의 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직접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대신 민 여사가 '민주당은 하나다' '문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 등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취지의 연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안 지사의 장남 안정균씨가 문 후보 캠프 내 '엄지척 청년유세단'에 합류한 데 이어 민씨도 적극적인 '지원 행보'에 나섬에 따라, 문 후보 측의 '안희정 끌어안기'가 무리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민씨가 나서는 TV찬조연설은 제1차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토론이 끝난 뒤인 저녁 10시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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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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