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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ATP 몬테카를로 대회 10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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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2년 연속 우승과 열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은 22일(현지시간)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다비드 고핀(27·벨기에)을 2-0(6-3, 6-1)으로 제압했다. 나달은 결승에서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29·스페인)를 상대로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비놀라스는 준결승에서 뤼카 푸유(23·프랑스)를 2-1(6-3, 5-7, 6-1)로 제압했다.

클레이 코트에서 강한 나달은 몬테카를로 대회 최다인 아홉 차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5~2012년 8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에 0-2(2-6, 6<1>-7)로 졌다.


나달은 지난해 3년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비놀라스는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리(30·영국)를, 8강에서 8위 마린 칠리치(29·크로아티아)를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놀라스는 ATP 투어 대회에서 단 한 차례 우승했다. 지난해 7월 250시리즈인 스키스타스웨디시오픈에서 첫 타이틀을 차지했고 이번에 두 번째 타이틀을 노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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