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김덕룡";$txt="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와 손을 잡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오른쪽)";$size="510,524,0";$no="20170419110924677878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20일 "문재인 통합정부에 자유한국당 소속의 건강한 정치인도 포함될 것"이라며 진보와 보수의 연대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좌장으로 불리는 김 이사장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 '통합정부 구성원으로 (적폐청산 대상인) 한국당 일부까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라를 망친 박근혜 정부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했던 국정농단세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건강한 세력들은 보수ㆍ진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당 내에도 건강한 정치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들과 함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바른정당에 대해 "건강한 보수를 지향해서 탄생한 정당"이라며 "국가가 위기에 빠져있기 때문에 지금은 진보와 건강한 보수가 연대해서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자 독식의 제왕적 대통령제 탓에 우리 정치는 대화와 협상이 불가능하다"며 확고한 개헌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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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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