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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음료' 론칭 10년 만에 누적판매량 4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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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음료 시장서 시장점유율로 40.7%로 1위

'뽀로로 음료' 론칭 10년 만에 누적판매량 4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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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어린이를 겨냥한 음료 '뽀로로 음료'가 출시 10년 만에 누적판매량 4억개를 돌파했다. 뽀로로 음료는 어린이음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를 뛰어넘으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팔도는 2007년 4월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밀크맛’을 출시한 이후 뽀로로 음료 시리즈가 어린이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팔도의 뽀로로 음료는 출시 첫해 국내와 해외 수출을 포함해 500만개를 판매한 이후 2014년 처음으로 연간 5000만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약 1억 개가 판매되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팔도 뽀로로 음료는 지난해 3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어린이음료 시장에서 매출 기준 40.7%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관장, 3위는 해태htb가 뒤를 이었다.


10년 동안 뽀로로 음료는 4억 개 넘게 판매됐으며 금액으로는 2000억 원에 달한다. 그동안 판매된 수량은 뽀로로 음료 주요 음용층인 3세부터 7세 연령의 아이들 1인당 176개씩 먹은 셈이다.


뽀로로 음료는 40여개 국가에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인기다. 지난해 해외에서만 5000만개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팔도는 해외에서 뽀로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로 ‘캐릭터’, ‘제품 우수성’, ‘한국 제품의 신뢰성’을 꼽았다. 해외 현지의 유통력,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


팔도는 어린이 건강과 정부의 당 저감 정책에 발 맞춰 뽀로로 음료의 당 함량을 계속 줄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 뽀로로 음료 페트 제품의 당을 1g 낮췄으며 올해도 추가 1g 저감화를 진행 중이다.


한편 팔도는 뽀로로음료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중 케이블 TV 키즈채널 5곳에서 ‘신제품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뽀롱뽀롱 초코롱’ 1박스를 총 1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박람회, 야구장 등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뽀로로 음료 무료 샘플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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