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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2억원을 전달하고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비 전달식은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국내외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신한은행 임직원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도 열렸다. 2001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올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약 2만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전국 영업점의 적십자 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있다. 세월호 긴급 구호 급식지원, 대구서문시장 화재복구 현장지원에 참여하는 등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선향 부총재는 "대한적십자사 회비 전달과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신한은행이 실천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의 뜻 깊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나눔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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