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심상정";$txt="사진=채널A '외부자들' 캡처";$size="352,398,0";$no="20170419151803872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훈훈한 아들과 남편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는 심 후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심 후보는 아들이 잘생겼냐는 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했다.
이어 공개된 심 후보의 아들 사진에 패널들은 입을 모아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진중권은 “아드님 얼굴이 공개된 뒤 여성들이 트위터에 ‘어머님’이라고 댓글을 달더라”고 말했다.
이에 심 후보는 “유권자가 늘어나야 하는데 며느리감만 늘고 있다”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심 후보는 “제가 14년째 정치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저하고 이름이 섞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그랬던 아이가 지난 총선 때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 운동을 하는데 깜짝 놀랐다. 안 해도 된다 했더니 ‘등록금 받으면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말하더라”고 말하며 아들을 뿌듯해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심 후보의 남편 이승배씨와의 전화 연결도 이루어졌다.
이씨는 “여보, 당신 왜 아직 거기 있어? 저녁 때면 집에 와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씨는 심 후보를 지원하고 전업주부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제가 다른 일을 많이 하는 것보다 진보정당이 제대로 설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만큼 소중한 것이 어디 있겠나 생각했다”며 “그래서 제 일을 접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 가진 심블리님”, “심상정 아들이 엄마 대선 지지하는 것 보기 좋다”,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 “심상정 남편 분 다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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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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