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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난감 이동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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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난감 이동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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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난감 이동도서관 운영


"태교·육아 자료부터 장난감 콘텐츠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25일부터 도서관 소장 자료와 영유아들에게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난감 자료를 융합한 장난감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장난감 이동도서관 운영은 독서 문화와 정부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심혈을 기울인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벌써부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장난감 이동도서관은 지역의 아파트 단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들이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지역의 40여개 정차지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순회하며 운영하는 교육 복지 서비스의 일환이다.


금번 사업 시행에 대해 주민들은 “태교·육아 관련 도서에서 장난감까지 도서관의 모든 콘텐츠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참 편리할 것 같다”는 반응이다.


장난감 자료 대출·반납은 도서관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영암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료나 연회비 없이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1인 최대 2점, 대출기간은 기본 7일에 1회 연장으로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또한 기타 영·유아 자료는 전화로 예약하면 방문 시 바로 제공 된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일반가정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용 놀잇감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신체, 정서발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학부모들의 고가의 장난감 구입 절감 효과를 거양 할 수 있어 앞으로 새로운 장난감 콘텐츠 구입으로 보다 더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난감 이동도서관 관련 사항 등은 영암·삼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일정은 삼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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