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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배우 차태현이 '아내 바보'를 방불케 했다.
1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차태현이 여행 내내 아내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사랑꾼 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한바탕 물놀이를 즐긴 후 맥주 한 잔의 시간을 즐겼다.
이때 차태현은 맥주 맛에 감탄하는 멤버들을 뒤로하고, 맥주를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한국에 있는 아내가 떠올라 사진을 찍어 전송했던 것.
이어 그는 맥주를 한가득 사가지고 오라는 아내의 지령을 받아보고 폭소를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차태현은 "무거운 맥주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냐"면서 아내를 위한 고민에 빠져,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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