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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소외·고독 그린 연극 '미친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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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

현대인의 소외·고독 그린 연극 '미친키스' 연극 '미친키스' 공연 모습. 사진제공=프로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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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연극 '미친키스'가 5월21일까지 서울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 상연한다.

극작가 겸 연출가 조광화의 대표작 '미친키스'는 1998년 초연된 이후 2007년과 2008년 공연됐다. 이번 무대는 조광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작품들을 다시 선보이는 '조광화전(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일상에서 수많은 관계를 맺으면서도 소외와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렸다.

시나리오 작가이자 흥신소 직원인 '장정'을 중심으로 그와 결혼하기로 한 '신희', 장정의 여동생 '은정', '신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교수 '인호', 인호의 아내 '영애' 등 인물 간 얽힌 관계를 차례로 보여준다.


이들은 모두 누군가를 간절히 원하며 사랑에 목말라한다. 하지만 간절함은 오히려 과도한 열정과 집착으로 이어지고 결국 그들이 맺는 관계는 파멸로 끝난다.


주인공 '장정'역은 배우 조동혁과 이상이가 맡았다. '장정'과 얽히는 두 여인 '신희' 역은 전경수·김두희, '영애' 역은 정수영·김로사가 번갈아 연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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