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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청소년 쉼터'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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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출 청소년 보호와 지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쉼터'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올해 총 4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쉼터는 가출 청소년 생활 보호 시설로 종사자들은 가출 청소년들과 24시간 같이 생활하면서 의식주 지원과 상담·교육을 통해 가정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현재 123개 쉼터에서 74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여가부는 24시간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쉼터 종사자들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집합 교육 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연수를 병행한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1차 교육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가출 청소년 지원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강 장관은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은 위기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어주시는 분들로 전문성 강화와 재충전의 기회가 중요하다"며 "쉼터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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