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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장애인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직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흰지팡이, 휠체어, 점자오목 등을 활용한 장애체험 ▲지적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비즈팔찌체험 ▲장애보장구 소독세척서비스 ▲가로세로 낱말퀴즈 ▲장애차별금지 동의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청 직원과 민원인의 휠체어 및 보장구, 자전거를 소독·세척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이 관공서를 방문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고충과 편의시설 확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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