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25회 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및 제7회 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함평군연합회 합동 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이상남 한농연 전라남도연합회장, 김명자 한여농 전라남도연합회장, 시군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6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경주 한농연 회장과 허현숙 한여농 회장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양 단체는 “농업은 우리를 지키는 생명산업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앞장서고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남 한농연전라남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남 농업의 주축이 함평에 있다”고 격려하면서 “상생하는 농업으로 농업도의 명성을 되찾자”고 격려했다.
안병호 군수는 축사에서 “농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꿈과 비전이 있는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오늘이 여러분의 가슴속에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는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윤행 군의회의장도 “한농연, 한여농이 함평농업의 리더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을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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