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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준 "나도 분노조절로 상담 받아…지금은 정상인처럼 넘어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안녕하세요' 김민준 "나도 분노조절로 상담 받아…지금은 정상인처럼 넘어가" 배우 김민준이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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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배우 김민준이 분노조절과 관련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김민준, 공민지, 그룹 라붐의 솔빈, 지엔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셋째 출산을 앞둔 20대 여성이 출연해 "남편이 운전대만 잡으면 악마로 돌변한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 달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이 난폭운전을 하고 다른 운전자들과 자주 시비가 붙어 심리치료를 권유하기도 했지만, 남편이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남편은 "비용 문제도 있지만 치료받을 정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해 좌중에 화를 부르기도.


김민준은 이에 "나도 분노조절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았는데, 보험 적용이 되니까 경제적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면서, "이제 일상생활에서 분노할 상황이 생겨도 그 상황을 정상인처럼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남편을 설득해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은 "운전하면서 아무리 욕을 해도 상대방은 듣지 못한다. 본인과 가족들만 듣고 모든 피해는 남편에게 돌아오고 공허함만 남는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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