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국 124개 기관서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교육부-직능원, 17개 시·도 20개 컨소시엄 대표기관과 MOU 체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8일 서울 성북문화재단, 부산대학교,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등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전국 17개 시·도 20개 컨소시엄 대표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들은 앞으로 시·도별 컨소시엄 및 실무 담당기구를 조직하고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범사회적인 진로체험 지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 124개 기관서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AD


지난해에는 9개 시·도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5개 기관에서 278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자유학기제 대상인 중학생 등 학생 2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관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 산업과 부합된 현장직업체험, 숙박형 진로캠프, 진로체험 박람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5점 기준 4.19점)도 높게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규모를 17개 시·도로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대학 등 지난해보다 늘어난 124개 기관이 지역별 컨소시엄의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또 참여 대상을 전국 초·중·고 학생까지 확대하고, 농산어촌(도서벽지 포함) 소재 학교와 특수학교, 사회적배려 대상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및 첨단 ICT 기술 등을 활용한 체험들을 개발·운영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직업세계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각 참여기관들이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거쳐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www.ggoomgil.gor.kr)'에 등록을 마친 뒤인 오는 5월부터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