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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대출 기준 금리 '코픽스'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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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 금리가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됐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전월인 2월(1.48%)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 9월 오름세로 전환한 이후 12월까지 연속 상승했으나 1월부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동결됐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선출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2월 1.60%에서 3월에도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시장금리의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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