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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건강관리 핸드북 '신규 보건교사를 위한 보건업무 길라잡이'를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핸드북은 학교 당 1명뿐이기 때문에 임용 즉시 응급처치와 보건교육, 성폭력 예방 등 학생건강관리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보건교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됐다.
보건업무 핸드북은 휴대하기 편한 다이어리 형태며, 연간 및 월별 보건업무 절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복통, 두통, 발열, 등 통상질환 관리 방법 ▲심폐소생술, 치아손상 등 응급처치 방법 ▲학교 성폭력·자살·결핵 발생 시 처리절차 ▲성교육·응급처치 교육·흡연예방사업 안내 ▲건강기록부 관리와 같은 문서처리 정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보건교사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수 및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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