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753번 등 시내버스 3개 노선 운행구간 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선진운수 갈현차고지 폐쇄 및 은평공영차고지 이전 등 교통환경 변화에 따라 22일부터 갈현차고지를 기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753번, 7613번, 8774번 3개 노선 운행구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753번의 경우 갈현동-연신내역-신촌역-상도동까지 운행 중인 노선을 은평공영차고지-수색교-신촌역-상도동으로 조정된다.

7613번은 갈현동-구산사거리-역촌역-여의도까지 운행하던 기존노선에서 구산동-연신내역-역촌역-여의도로 조정된다.

753번 노선도

8774번은 갈현동-선일여고입구-갈현동미미아파트-서대문구청까지 운행하던 기존노선이 구산동-역촌중앙시장-구산역-서대문구청까지 조정돼 이번 전반적인 노선 조정을 통해 노선운영의 효율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향후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한 후 서울시에 적극 건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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