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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의 중심엔 '어린이날'…어떻게 준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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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의 중심엔 '어린이날'…어떻게 준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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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5월 황금연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모처럼 맞은 연휴에 뒤늦게 여행 갈 곳을 물색해보면서도 자녀나 조카 등을 위해 연휴의 한 가운데 자리한 어린이날도 준비해야한다. 이제와서 여행 준비를 하기에는 일정이나 비용 면에서 막막하다면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레고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국내 공식 레고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 오픈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매일 50명에게 레고스토어(40145) 한정판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공식 레고스토어는 전 세계 어느 레고스토어에서도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레고 그룹의 가이드를 따른다.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모양의 브릭을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구입할 수 있는 픽어브릭존과 원하는 미니피겨를 조합해 낱개로 구입할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존에서 아이들에게 맞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레고스토어 롯데월드몰 잠실점에서는 2×4 브릭 열쇠고리에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 구입할 수 있는 레고 메시지 브릭 각인 서비스도 선보인다.


레고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날을 끼고 다음 달 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개의 레고 브릭을 투입해 봄꽃을 주제로 브릭 축제 행사도 개최한다.


봄꽃을 주제로 기획된 '레고 꽃이 되다' 행사는 어린이,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브릭 놀이 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만든 레고 창작품들의 참여를 통해 가로 세로 12×8 미터 크기의 초대형 레고 플라워가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레고코리아는 400만 개, 무게로는 4톤 분량에 달하는 레고 브릭을 본사로부터 공수했다. 동시에 200여명이 앉아 자유롭게 자신이 고른 레고 브릭 색상으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레고 플레이 테이블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대형 레고 플라워 창작에 참여하는 방문객 중 선착순으로 평일 기준 200명, 주말 및 공휴일엔 500명에게 레고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며, 매일 최고 창작품도 선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운영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황금연휴의 중심엔 '어린이날'…어떻게 준비할까"


5월 황금연휴 서울 올림픽공원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마련한 어린이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어린이들은 유튜브 인기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봤던 장난감들을 무료로 가지고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색모래 그림그리기'와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놀이도 즐기고,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엘리와 캐빈의 공개 방송도 관람할 수 있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푸짐한 경품이 걸린 보물찾기 행사와 캐릭터 가장 퍼레이드도 열린다.


어린이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는 오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9일간(평일 오후 2시~5시, 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 앞마당에서 국내 유명 완구 업체들과 협력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놀이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인 캐리와 엘리, 캐빈의 이름을 딴 세 개의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캐리 놀이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오픈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엘리와 캐빈의 공개 방송도 관람할 수 있다. 또 뮤지컬 전문 강사들이 나와 키즈 뮤지컬 캐리앤송의 노래와 율동을 가르쳐주는 체험 강좌도 열린다.


캐빈 놀이마당에는 영실업과 해즈브로, 토이트론, 미미월드, 씽크 등 국내외 유명 완구 업체들의 인기 장난감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팽이놀이(영실업), 슈퍼마리오 익사이팅 보드게임(토이트론), 러프건 안전사격대회(해즈브로), 캐리와 함께하는 맛집여행(씽크), 레전드 오브 베이스볼(토이트론), 플레이도우 모양놀이(해즈브로), 크러쉬 배틀카(미미월드) 등의 인기 게임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다.


완구 신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손오공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팽이'를 발사체로 한 슈팅 메카니멀 푸킨, 트렘, 볼카를 14일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터닝메카드W 시즌2의 주요 캐릭터들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호박 귀신 '푸킨'과 장난기 넘치는 그렘린 형태의 쌍둥이 메카니멀 '트렘', 화산에 사는 팔콘(매)형태의 '볼카'다.


3종 모두 팽이를 발사체로 한 슈팅 메카니멀로 터닝카(미니카)의 태엽을 시계방향으로 감은 뒤 메카드(카드)로 팝업 시키면, 메카니멀(로봇)로 변신하는 순간 팽이가 발사돼 빠른 속도로 회전한다. 그로 인해 보다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슈팅이 가능해졌다. 과거의 전통놀이에서 현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자리 잡은 팽이가 접목돼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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