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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맞은 세월호, 진입로 확보 워킹타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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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맞은 세월호, 진입로 확보 워킹타워 설치 13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세월호 선체 세척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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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세월호 선체 진입을 위한 워킹타워 2대가 설치된다.

이날 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전 8시부터 2대의 워킹타워 설치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크레인을 이용해 선수와 선미 2곳에 설치되는 워킹타워를 통해 진입 가능한 개구부를 설정하고 통로용 발판을 설치한 후 진입로를 확보하게 된다. 설치 작업은 오후 5시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날 선체 외부 세척과 선체 내부 방역 작업은 완료됐다.


하늘을 향하고 있는 우현 선측 안전난간 설치작업도 계속된다. 상층부에서 낙하 지장물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인 안전난간 설치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3시부터 침몰해역 수중수색이 시작된다. 현재 5-1 구역 수색 중이지만,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 없는 상황이다.


한편 15일 오후 6시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7점이 발견됐다. 추가로 수습된 유류품은 없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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