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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전남 교육가족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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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전남 교육가족은 잊지 않겠습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4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장만채 교육감 등 직원 40여명이 목포 신항과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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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4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장만채 교육감 등 직원 40여명이 목포 신항과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오전 10시 목포 신항을 방문한 장만채 교육감은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며, 미수습자들이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장 교육감을 면담한 자리에서“현재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미수습자를 찾는 것”이라며 “전남교육청 등 모든 기관과 국민들이 이에 의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장만채 교육감과 본청 간부들은 이날 오후 3시 진도 팽목항을 찾아 분향소에서 헌화한 뒤, 팽목항 일대를 걸으며 사고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한 추모활동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 전남 교육가족은 잊지 않겠습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4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장만채 교육감 등 직원 40여명이 목포 신항과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먼저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도교육청 내에서는 오후 3시에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내 방송을 통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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