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돌아온 윤민수, 신용재와 다시 한 번 '인연' 열창

윤민수 황치열.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불후의 명곡' MC 윤민수가 게스트로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MC 하차 후 스튜디오를 찾은 바이브 윤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 후임 MC 황치열은 "아까 복도에 계시는 걸 보고 오늘 MC가 바뀌었나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 문희준은 "그러게, 황치열 씨 걱정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민수는 "안 그래도 아까 황치열 씨가 대기실을 찾아왔다"며 "오늘 좀 잘 부탁드린다고 하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윤민수는 포맨 신용재와 함께 다시 한 번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과거 두 사람이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인연'은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