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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포유통센터, 전남 우수농산물 행복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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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농협목포유통센터(지사장 김승철)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목포시민과 함께하는 전남 우수농산물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전남관내 12개 농협이 참여해 파프리카, 토마토, 사과 등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직거래장터로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마진을 최소화해 모든 농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승철 지사장은 “행복장터를 꾸준히 열어 지역 농민들에겐 농산물 제값 받고 판매하고, 소비자들에겐 우수한 먹을거리를 싼값에 공급하는 도시와 농촌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 농산물이 판매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목포유통센터는 2003년에 개장, 약 5만㎡의 부지에 연간 90여만 명이 이용하는 서남권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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