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장에서 난민 인권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과 캠페인이 함께 열린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는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슈퍼콘서트 현장에서 옥스팜의 난민 인권 개선과 구호를 위한 캠페인 '하나 되어 일어서다, 스탠드 애즈 원(Stand As One)'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5년째 옥스팜의 세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콜드플레이는 7집 'A Head Full of Dreams'의 세계 순회공연 내내 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콜드플레이 팬 2만80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옥스팜 측은 콘서트 현장에서 난민 구호와 인권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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