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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벼 직파재배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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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벼 직파재배 활성화 추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네번째)은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농협RPC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과 벼 직파재배 확대에 나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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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직파농협 전국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벼 직파재배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해결하는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와 비교해 ha당 약 73만원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또 병충해에도 강해 수확량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협은 올해 직파재배 참여 농협을 지난해 52개에서 116개로 늘리고, 1300억원 무이자 자금과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신규참여 농협에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인에게는 전문 기술교육과 농가 현장교육 등을 추진하여 직파재배 기술보급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우리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것은 물론, 농가 경영비 절감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농자재 가격인하, 농작업 대행, 직파재배 확대 등 다양한 농가부담 경감방안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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