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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 14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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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벨트에서 펼쳐진다.

해조류 이해관과 바다 신비관, 건강 인류관, 미래 자원관, 지구 환경관 등 5개 전시관에서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미래 제품, 인류와 함께 해 온 해조류의 역사 등 해조류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특히 바다신비관에서는 국내 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바닷속 해조류의 신비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해조류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연등 행사, 도전 해조류 골든벨 등을 즐길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제6회 김의 날 행사와 제5회 바다식목일 행사 등 기념행사와 국제해조류심포지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도 열린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국내 양식수산물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해조류 산업 육성은 우리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조류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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