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현대백화점 부산점 매장 오픈…기념 이벤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템퍼 코리아가 현대백화점 부산점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달 롯데백화점 세종점을 오픈하고 이달 초 신세계아울렛 시흥점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이다.

이번에 템퍼가 문을 연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개점 22주년을 앞둔 부산 지역의 첫 대형 백화점으로 범일역과 평화시장, 자유시장 등을 인근에 두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올해부터는 리빙 부문이 더욱 보강될 예정이라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발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템퍼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일부 매트리스 상품을 한정 수량에 한해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 할인권을 증정한다. 오리지날 베개, 트래디셔널 베개, 방수커버, 협탁 등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템퍼 브랜드 담당자는 "현대백화점 부산점 오픈을 통해 부산 지역의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매장 오픈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유럽 소비자 만족도 1위의 템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템퍼가 오픈한 롯데백화점 엘큐브 리빙 세종점은 30~40대 가족고객 구성비가 높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복합쇼핑 전문점을 테마로 꾸며졌다.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에는 CGV 씨네드 쉐프 템퍼시네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는 등 특색 있는 매장들을 오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