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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 쓰레기 배출 요령 알리기 ‘총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가 다양한 방향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쓰레기 배출 방법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하남·평동산업단지와 외국인주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쓰레기 배출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광산구는 두 축으로 불법 쓰레기 배출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구분과 요일별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담은 안내 팸플릿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제작한 팸플릿을 외국인주민이 자주 가는 시설을 중심으로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해 일대일로 접촉하면서 배포하고 있는 것.


최근 개국한 고려FM 방송 시간을 이용해 쓰레기 배출 요령과 불법투기 단속 내용을 하루 2~3차례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지역임을 알리는 현수막도 게시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이 쓰레기 배출 문제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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