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B손해보험이 요양사업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11일 경기도 용인 소재 강남대에서 재학생들로 구성된 'KB골든라이프케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첫발을 내딛은 자원봉사단 운영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지난 1월18일 강남대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 및 노인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 이상욱 본부장, 박영란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교수 등 관련 임직원 및 교수진,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강남대 재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후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행사지원, 재능기부 등 각 분야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원들은 각각 실버산업학부, 사회복지학부, 복지융합인재학부 등에 재학 중이며 KB골든라이프케어의 맞춤형 고품격 요양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사업의 현장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태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KB골든라이프케어와 강남대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기반해 보다 구체적인 업무제휴로 발전시킨 것"이라며 "향후 상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