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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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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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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첫날, GMO표시제 촉구 결의안 채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3회 임시회를 곡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하고, 곡성군의회 의원발의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7건에 대하여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하여 주요사업의 대한 추진 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임시회 첫 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유남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GMO 완전표시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소비자 알권리 충족과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각 기업의 GMO 수입량 등 관련정보를 명백히 공개하고, GMO 표기 면제 기준을 더욱 강화하며, 장류, 기름, 간장, 스낵류 등 주요 식품군에 가공 후 기준이 아닌 원재료 기준의 ‘GMO 완전표시제’시행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규 의원, 간사 이재호 의원) 위원들은 “넉넉하지 않은 군재정 형편으로 어렵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만큼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뢰와 투명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행정력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위하여 보다 더 적극적 군정을 펼쳐 주기”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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