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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유남숙 부의장,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남지역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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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유남숙 부의장,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남지역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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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의회는 최근 곡성문화센터 전망대홀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전남 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성평등 등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고,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여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연대 단체이다.


18명의 지방여성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학교 급식 실태 파악에 따른 대책 논의와 좋은 조례 나누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숙희 대표의원의 사회로 진행했다.

김숙희 의원은 “학교 급식으로 들어가는 식재료 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친환경식품과 GMO 농산물도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다”며 “학교 급식 위원회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남숙 부의장은 "2014년부터 초등학교 급식에 GMO식재료를 쓰지 않는 곳은 경기도가 가장 앞선다. 경기도 광명시, 부천시는 비GMO급식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또한 서울시도 현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GMO 농산물 사용도 금지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지자체는 예산 부족으로 비GMO 급식을 권장만 하는 처지다. 전여네에서도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유남숙 부의장은 GMO완전 표시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학교 급식 실태 파악에 따른 대책을 논의 후 이어진 좋은 조례 나누기에서 유남숙 부의장은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 조례’, 영암군의 고화자 의원은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화순군의회 김숙희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등을 제안했다. 또한 무안군의회 김인숙 의원은 ‘향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안했다.


이날 전여네 의원들은 워크샵 전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차마을은 구 역사와 폐선로를 활용해 2005년 3월 개장한 테마형 관광단지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전여네 의원들은 기차마을 조성배경과 레일바이크 등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며, 곡성의 오메가-3가 든 기능성 딸기와 석곡의 백세미 등 관광상품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여네 의원들은 “이번 곡성 방문을 통해 곡성 관광 사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소속 지자체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의회 유남숙 부의장은 “곡성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서 이루어진 전여네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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