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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3일간 밤낮으로 구워낸 도기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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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3일간 밤낮으로 구워낸 도기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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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가마‘영암요’소성작품 출요 및 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도기박물관은 10일 장작가마 ‘영암요’에서 소성한 작품을 출요해 일반에 선보인다.


이번 ‘영암요’ 소성작품은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개막(4월 6일)과 함께 불을 지피기 시작해서 8일까지 3일간 밤낮으로 구워낸 작품으로 이틀 동안 뜨거운 열기를 식힌 후 꺼내어 완성했다.

또한 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작가마 소성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하기도 했다.


장작가마는 나무를 원료로 한 전통적인 소성방법으로 우연적인 효과가 장점이며 이번 영암요 작품은 요변으로 인한 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나 도기 애호가의 많은 관심이 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구림도기가마터에서 출토된 ‘구림도기’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장작을 이용한 전통적인 소성방식으로 도기를 구워 영암도기를 생산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영암의 풍부한 부존자원인 황토를 주원료로 활용하여 작품성 높은 도기를 비롯하여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도기를 제작하는 등 도기전통의 새로운 계승은 물론 인체에 무해한 건강한 그릇을 제작해 도기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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