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SK건설은 최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봄맞이 숲가꾸기 가족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은 수변 화단에 창포, 아이리스, 수국 등 수변식물을 심고 수목 가지치기와 낙엽정리 등 화단정리를 하며 3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나무 목걸이를 만들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매년 진행하는 서울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해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40번째로 실시된 이번 서울숲 봄맞이 숲가꾸기 봉사활동에는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SK건설 임직원 40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누적 참여인원이 총 4800명을 돌파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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