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청년창업펀드’ 선정으로 총 100억 원 규모 펀드 마련 예상
“지역 청년창업 초기기업 사업화 및 조기 시장진입 지원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 청년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체계적인 교육기술 지원과 자금 투자를 위한 모태펀드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광주 동구남구 갑)은 9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청 모태펀드’에 광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8년 간 총 출자금 100억 원으로, 펀드 선정으로 광주 청년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생존율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켜 지역 벤처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장병완 의원은 “이 출자금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국가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으로 지역 산업과 경제를 살리게 됐다”며, “계속해서 지역 청년창업육성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민들이 저를 산자위원장으로 지원해준 것은 바로 이러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병완 의원은 지난 달 중소기업청의 모태펀드와 엑셀러레이팅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 시키는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을 발의해, 중소기업청의 모태펀드 활성화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평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회의에서도 지역의 청년창업기업들이 창업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은 광주시의 투자대상기업 발굴 및 선정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세계시장 진출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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