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7월부터 청년들에게 최대 3백만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경기도 7월부터 청년들에게 최대 3백만원 지원 경기도청
AD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일하는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청년복지정책인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제'를 지난 7일 보건복지부로 부터 동의를 받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1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 6개월 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카드형식의 경기청년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항목에 제한 없이 해당 액수만큼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도는 복지부의 동의 결정에 따라 다음 달 대상자를 모집하고 6월 중 지원자를 최종 선정한 뒤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청년층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세부 시행안을 확정한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보건복지부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청년구직지원금이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