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개장 티켓팅이 오늘(7일) 시작된 가운데, 경복궁을 찾은 스타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경복궁 나들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화장기 없는 풋풋한 얼굴로 노란색 봄꽃을 얼굴 가까이에 대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 사진으로 아이유는 '봄에 나들이 가고픈 연예인'에 꼽히기도 했다.
또 래퍼 빈지노와 여자친구인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경복궁을 찾았다. 지난해 11월 경복궁을 찾아 공개한 인증샷은 많은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 빈지노와 미초바는 경복궁 안에서 달콤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경복궁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뒷 모습은 보는 이에게 ‘선남선녀’를 떠올리게 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촬영 당시 내한했던 릴리 콜린스의 경복궁 방문도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5월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복궁을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릴리 콜린스는 경복궁에서 궁 특유의 편안함을 즐기며 망중한을 즐기는 듯했다.
한편 경복궁 야간 개장 티켓 가격은 인터넷 예매를 이용한 한복 착용자는 무료이며, 일반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3000원이다. 티켓 구매자는 입장권 교환을 위해 예매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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