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 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 간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가 이색 올림픽 경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
코카-콜라는 올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코카-콜라와 함께 달려보는 올림픽 성화봉송 투어’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및 경기 지역 도심 일대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하남 스타필드 및 왕십리 비트플렉스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전국 20여 개 대학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서 진행되는 캠퍼스 투어는 평일 전국 각지 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설치된 부스 안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 서울, 평창, 경주, 인천 등의 지역이 배경으로 자동 합성돼 성화봉송 주자가 돼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은 현장에서 즉시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송해 코-크 플레이 앱을 통해 성화봉송 주자에도 응모할 수 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코카-콜라가 제작한 올림픽 기념 핀, 스페셜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에코백, 파우치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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