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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장애인 요양시설 찾아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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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산책 등 생활 보조…전자제품도 기증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장애인 요양시설 찾아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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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이 장애인 요양시설을 찾았다.

봉사단은 7일 경기 광주시에 있는 장애인 요양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사랑마을에는 움직이기 불편한 중증 장애인 1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식사와 목욕, 산책을 돕고, 빨래와 청소 등을 하며 시설에 일손을 보탰다. 간식도 만들어 나눠 먹었다. 봉사활동을 끝낸 뒤에는 컴퓨터, 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전국 460여개 매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봉사단 650여명이 23개 장애원을 방문해 식사, 나들이, 목욕 등을 돕고 총 80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한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 시설, 저소득층 아동 지원 외에도 김장 나눔, 나들이 행사, 선풍기 기증 등 독거노인 대상 사업도 활발히 펼쳐왔다. 또 TV, 세탁기, 에어컨 등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고객 참여형 '사랑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가전제품을 전달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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