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경찰서 의무경찰대상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6일 곡성경찰서 의무경찰 15명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콘돔 사용법,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에 대한 최신 정보전달, 질환별 증상·예방법, 질병 바로 알기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아 예방과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직도 현 사회는 성을 드러내 놓고 말하기 쑥쓰러운 주제로 성매개질환, AIDS 예방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질환에 시달리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성매개질환 및 AIDS는 남성과 여성이 조금만 더 신경쓰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며, 혹시 병이 의심되면 숨기지 말고 바로 보건소와 병ㆍ의원을 방문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교육에 나선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장은“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는 다른 질병에 비해 감염경로가 분명해 올바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신규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고 모든 병ㆍ의원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 정확한 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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