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금융투자가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Better Choice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7일 오후 1시30분까지 이틀 동안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5.00%와 세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중 높은 쿠폰을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03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 85%이상(2~4차), 80%이상(5차), 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또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8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85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다.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0%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61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원금의 90%부터 115%사이에서 75%의 참여율로 수익을 추구하며 최대수익률은 11.25%(연7.5%)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객지원실: 1588-3111)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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