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두 주연배우가 서로의 춤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아빠는 딸’ (감독 김형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주연배우 윤제문, 정소민과 연출을 맡은 김형협 감독이 함께했다.
영화 '아빠는 딸'에서 윤제문은 씨스타의 '나혼자'를, 정소민은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아주 능숙하게 춤을 선보여 극의 재미를 더 했다.
이날 윤제문은 정소민 춤에 대해 "소민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했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춤도 잘 추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소민은 윤제문의 춤을 보고는 "오늘 '나 혼자' 추시는 것을 처음 봤다"며 "너무 몸라인이 요염하게, 카메라에 크게 담겨서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 (웃음) 춤을 추는데 몸 선이 너무 예쁘시더라. 저는 그렇게 못 출 것 같다"며 서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다. 4월 12일 개봉.
이슈기획팀 the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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