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분양형 호텔을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다만, 수익형 부동산은 입지적인 조건을 비롯해 브랜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으니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수익형 부동산의 공실을 비롯해 향후 프리미엄 등 전체 수익률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역세권이란, 기차나 지하철역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변 거주자가 분포하는 범위를 말하는 것으로 같은 역세권이라고 하더라도 크게 초역세권과 근거리 역세권으로 나뉘어 볼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다수의 경우 근거리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초역세권으로 홍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는 7일 분양을 시작하는 수익형 부동산인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경우 부산역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호텔로서 국내 고속철도의 시ㆍ종착역인 ‘KTX/SRT 부산역’에서 도보 1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을 비롯해 부산 전역을 관통하는 ‘버스환승센터’ 역시 도보 1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그야말로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 지역을 여행 온 여행객들이나 다양한 목적으로 부산에 온 외국인들이 쉽게 머무를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기에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도 대표적인 알짜 상품으로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컨퍼런스룸 등을 갖추는 등 다양한 장점도 많다. 특히, 하루 7만 명이 이용하는 부산역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446실을 갖추고 있다. 7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평형도 18~43.8㎡로 다양하다.
객실 별로 개별 등기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부산역 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견본 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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