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동호] 롯데아울렛 수완점이 광주지역에서 꾸준히 펼쳐온 작은 사랑나눔 실천으로 표창을 받았다.
수완점은 지난 4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으로부터 ‘나눔기부’ 감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표창장은 지역내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로 확산이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수완점이 기획하고 진행한 ‘나눔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눔봉사’는 지난 2월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의 소개로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시’ 장학금전달로 시작됐다. 또 수완점 류현숙·남현실 직원은 4박 5일간 베트남 현지로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남현실 직원은 “베트남 현지인들은 우리나라의 월남전 참전 당시의 고엽제 피해로 현재까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이 같은 모습을 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이들을 위한 작은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재범 점장은 “이번 장학기금 전달을 통해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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