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한銀·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 금융상품 협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신한銀·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 금융상품 협약' 체결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녹색금융상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위성호 신한은행장,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친환경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상품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녹색 환경경영 우수기업대출'을 출시한다.


'녹색 환경경영 우수기업대출'의 지원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환경사고 예방체계 구축 등 친환경 경영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 평가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받으면 가능하다. 대출 가능 금액은 자금용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이며 신용등급별로 최대 1.3%포인트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10월 환경분야 글로벌 인증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상품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친환경 중소기업에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녹색금융정책에 부응하고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